GTA6는 2026년 11월 19일 PS5와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기준 스탠다드 89,800원·얼티밋 112,800원 두 에디션으로 나온다. PC판 출시일은 아직 없고 패키지판에도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만 들어 있어, 플랫폼과 구매 형태 선택이 곧 설치와 소장 방식을 가른다. 온라인 모드용 유료 구독과 저장공간을 미리 점검하고, 출시 당일 하려면 11월 12일부터 가능한 프리로드를 챙겨야 한다.

출시를 한 달여 앞둔 지금 가장 먼저 정리할 건 플랫폼이다. 록스타게임스 공식 페이지는 GTA6를 2026년 11월 19일 PS5와 Xbox 시리즈 X|S로 낸다고 못박았고, PS5는 "가장 잘 구현되는 기기(Plays Best On)"로 따로 강조했다. PC판은 공식 출시일이 아직 없다. 전작들도 콘솔이 먼저, PC가 한참 뒤였던 만큼 PC를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라면 콘솔판을 서둘러 살지, 날짜를 모르는 PC판을 기다릴지부터 정하는 게 순서다.

Yan Krukau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기준 가격은 두 가지다. 해외 정가는 각각 79.99달러와 99.99달러로 공개됐다.
| 에디션 | 국내 가격 | 포함 내용 |
|---|---|---|
| 스탠다드 | 89,800원 | 본편 |
| 얼티밋 | 112,800원 | 본편 + 추가 콘텐츠 |
얼티밋이 더하는 건 프리미엄 차량과 전용 무기, 특별 의상 같은 인게임 콘텐츠다. 싱글 플레이 본편 자체는 두 에디션이 같다. 꾸미기나 온라인 요소에 큰 관심이 없다면 스탠다드로 충분하고, 그 차액을 저장장치나 구독에 돌리는 편이 실속 있다.
이번에 특히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다. 록스타는 패키지판 박스 안에 게임 디스크가 아니라 다운로드 코드를 넣는다고 밝혔다. 즉 패키지든 디지털이든 결국 내려받아 설치하는 방식은 같고,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 본체에서도 패키지판 코드를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둘의 실질적 차이는 소장과 중고 거래다. 상자를 남기고 싶거나 나중에 되팔 생각이면 패키지(코드), 바로 받아서 하고 싶으면 디지털이다. 일정도 챙겨야 한다. 패키지판 출시와 디지털 프리로드가 모두 11월 12일부터이고, 출시 당일 0시에 바로 하려면 프리로드를 미리 받아둬야 한다.
용량은 변수다. 집필 시점까지 록스타는 정확한 저장공간 요구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작 규모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공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큰 만큼, 본체 저장공간을 미리 비우거나 호환되는 SSD 여유를 확인해 두는 게 안전하다. 패키지판을 사도 어차피 다운로드해야 하니 이 점은 구매 형태와 무관하다.
온라인도 짚어둘 대목이다. 멀티플레이나 온라인 모드를 즐기려면 보통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나 엑스박스의 유료 구독이 따로 필요하다. 싱글 캠페인만 할 생각이면 구독 없이도 되지만, 온라인까지 염두에 둔다면 구독료를 예산에 함께 넣어야 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Vintage Vice City Pack'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판단 기준을 정리하면 이렇다. PS5를 쓰고 최고 화질로 즐기고 싶다면 PS5판 스탠다드가 기본값이고, 출시 당일 플레이가 목적이면 디지털로 사서 11월 12일 프리로드를 받아두면 된다. 온라인과 수집 요소를 적극적으로 즐길 계획이라면 추가 콘텐츠가 들어간 얼티밋이 어울린다. 반대로 PC가 주력이라면 지금 콘솔판을 무리해서 사기보다,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은 점을 감수하고 PC판을 기다리는 것도 선택지다. 상자를 모으는 취향이라도 이번엔 디스크가 없다는 점만은 알고 고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