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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PC를 조립하면 부품마다 도서산간 추가배송비와 2~4일의 지연이 붙고, 부품 AS는 육지 유통사로 택배를 왕복시켜야 해 시간과 비용이 더 든다. 그래서 성능표보다 무상보증 기간과 초기불량 교환 조건을 먼저 보고 부품을 골라야 한다. 부품 도착 후 14일 안에 안정성 테스트를 끝내는 것과 제주도민 택배비 지원 활용이 실질적인 방어책이다.
게이밍PC 수리처는 브랜드 완제품이냐 부품을 맞춘 조립PC냐에 따라 AS 구조부터 갈린다. 보증이 남은 특정 부품은 제조사 RMA가 무상으로 유리하고, 원인이 불분명하거나 급한 복합 증상은 사설수리의 빠른 진단이 나을 수 있다. 맡기기 전 증상 메모와 보증서 확인, 사전 견적 고정, 유상수리 2개월 내 동일 고장 무상 규정을 챙기면 손해를 줄인다.
게이밍 PC는 저가 구간에선 완제품과 직접 조립의 가격 차가 크지 않지만, 고사양으로 갈수록 조립이 비용에서 유리해진다. 대신 완제품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한 회사가 책임지는 일괄 AS를 주고, 조립은 낮은 값과 부품 선택권을 얻는 대가로 호환성과 조립 실수의 위험을 떠안는다. 예산이 낮거나 실패 비용이 부담되면 완제품이나 매장 견적 조립이, 고사양에 커스텀을 원하면 직접 조립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