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는 11월 19일 출시되고 사전 다운로드는 그 1주 전쯤 열리는데, 용량이 200GB를 넘을 것으로 전해진다. 내장 드라이브가 꽉 찬 상태라면 사전 다운로드가 열리는 날 공간이 모자라 받지 못할 수 있다. 지금 기기별 여유 공간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어떤 파일을 지울지와 규격에 맞는 확장장치가 필요한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GTA 6는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로 나온다. 사전 다운로드는 출시 1주 전쯤 열리는데, 날짜는 매체마다 조금 다르게 전해진다. 다수 매체는 디지털·코드인박스 모두 11월 12일로 보도했고, 국내 일부 보도는 11월 10일로 전했다. 정확한 해제 시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니 본인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용량이 문제다. 록스타게임즈는 공식 용량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PlayStation Game Size 유출을 근거로 PS5 기준 약 210GB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게임조선은 최대 212GB로 전했다.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PS4에서 약 105GB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핵심은 단순하다. 사전 다운로드가 열리는 날 드라이브에 공간이 없으면 그날 받지 못한다. 출시 당일 트래픽이 몰리기 전에 받아두려던 계획이 어긋난다. 그래서 지금 비워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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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용량이 없으므로 보도된 210GB를 기준 삼아 여유분까지 더해 계산하는 게 현실적이다. 설치에는 다운로드 용량에 더해 압축 해제와 초기 패치용 여유가 필요하다. 넉넉잡아 220~240GB를 비워두면 당일 공간 부족으로 막힐 일은 거의 없다.
| 기기 | 내장 용량 | 게임 가용(대략) | 권장 확보 |
|---|---|---|---|
| PS5 초기형 | 825GB | 약 667GB | 220GB+ |
| PS5 슬림·프로 | 1TB | 더 여유 | 220GB+ |
| Xbox Series X | 1TB | 약 800GB | 220GB+ |
| Xbox Series S | 512GB | 약 364GB | 빠듯, 확장 고려 |
Series S가 가장 아슬아슬하다. 512GB 모델은 게임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약 364GB라, 다른 게임을 거의 다 지워야 겨우 들어간다. 이 조건이라면 내장 정리만으로 버티기 어려우니 확장 저장장치를 함께 준비하는 게 맞다.
무작정 지우기 전에 용량순으로 정렬해 큰 것부터 보는 게 빠르다. 순서는 이렇게 잡으면 된다.
첫째, 요즘 손대지 않는 대용량 게임이다. 100GB 넘는 게임 하나만 지워도 절반이 해결된다. 둘째, 캡처한 영상과 스크린샷이다. 생각보다 수십 기가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고, USB에 옮겨두면 지워도 아깝지 않다. 셋째, 쓰지 않는 앱이다.
지우기 아까운 게임은 삭제 대신 외장 USB로 옮겨두면 된다. 나중에 다시 내장으로 복사하는 시간은 들지만, 처음부터 다시 받는 것보다는 빠르다.
PS5는 아무 SSD나 꽂히지 않는다. M.2 NVMe PCIe Gen4 x4 규격에 용량 250GB~8TB, 방열판이 달려 있어야 하고 크기 제한(약 110mm)도 있다. SATA 방식 M.2는 인식되지 않으니 구매 전 규격을 꼭 확인한다.
Xbox Series X|S는 더 까다롭다. 최신 최적화 게임은 내장 또는 공식 확장카드(시게이트·WD·샌디스크)에서만 실행된다. 일반 USB 외장하드에는 게임을 보관할 수는 있어도 최적화 타이틀은 돌아가지 않는다. 즉 Xbox용 GTA 6를 외부에 두고 바로 플레이하려면 USB가 아니라 공식 카드가 필요하다.
구매 타이밍도 변수다. 대형 신작 출시가 가까워지면 호환 SSD와 확장카드 재고가 빠지는 일이 잦다. 살 생각이라면 사전 다운로드 주간이 오기 전에 확보해두는 편이 낫다.
200GB대를 받는 데는 인터넷 속도가 그대로 체감된다. 와이파이보다 유선 이더넷이 안정적이고 빠르다. PS5는 설정에서 레스트모드(절전) 중 다운로드를 허용해두면 잠든 사이 받아둘 수 있다. 다른 기기가 회선을 많이 쓰는 시간대는 피하고, 진행 중인 다른 다운로드나 백그라운드 앱은 미리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