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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사 미투온의 지분 약 39.6%를 980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 지난 6월 라인야후 체제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나온 첫 M&A로, 신작 흥행에 출렁이던 실적에 안정적 이익 기반과 북미·유럽 해외망을 더하려는 포석이다. 기존 게임 서비스가 당장 바뀌지는 않지만, 소셜카지노·캐주얼 비중과 IP의 웹툰·드라마 확장, 라인야후 글로벌 연계가 방향 전환의 신호가 될지 지켜볼 만하다.
넥슨이 블리자드로부터 스타크래프트 IP 개발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이 성사 직전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익명 관계자 단일 출처에 근거하고, '스타크래프트3'는 IP 인수 정황에서 끌어낸 해석일 뿐 넥슨·블리자드·MS의 공식 확인은 없다. IP 권리 확보와 후속작 개발 확정은 다른 단계이므로, 공식 발표와 개발 조직 같은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능성으로만 보는 편이 낫다.
넥슨과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IP 활용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계약 체결이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인수인지 개발 라이선스인지조차 매체마다 다르게 전해져, 계정·구매 이력 승계나 리마스터 지원은 지금 답할 수 없는 단계다. 이용자는 소문 대신 넥슨·블리자드의 공식 발표, 특히 9월 13~14일(한국시간) 블리즈컨 2026에서 나올 내용을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2001년 나온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8월 13일 오전 9시를 끝으로 25년간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방향키와 물풍선만 알면 되는 쉬운 조작과 다오·배찌 캐릭터로 국민게임이 됐고, 이 캐릭터들은 카트라이더로 이어지며 넥슨 캐주얼 IP의 출발점이 됐다. 다만 이번 종료는 크아 하나의 퇴장이 아니라 버블파이터 종료와 함께 진행된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부이며, IP 자체는 새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지스타 2026 1차 참가사 명단에서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 게임사가 모두 빠지고, 그 자리를 중국 게임사와 AI·콘텐츠 기업이 채웠다. 조직위는 보여줄 신작이 많지 않다며 게임 출품작 의존을 낮추고 AI·웹툰 등으로 외연을 넓히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스타가 국산 신작 쇼케이스라는 색채에서 멀어지는 신호다. 대형사가 포함될 추가 참가사 명단과 현장에서 공개될 신작 규모를 확인하면 올해 지스타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옮겨가는지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