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 디바 이후 두 번째 한국인 영웅 디몬(본명 이유나)이 추가됩니다. 부산을 지키는 메카(MEKA) 부대의 리더로, 곰을 모티브로 한 근접 탱커 메카 '비스트'를 조종합니다. 넥슨이 국내 PC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8월 12일 시즌4와 함께 등장합니다.
오버워치에 두 번째 한국인 영웅 '디몬(D.Mon)'이 합류합니다. 본명은 이유나이며, 부산을 무대로 활동하는 메카(MEKA) 부대의 리더입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출시된 디바 이후 약 10년 만에 등장하는 한국 캐릭터로, 오버워치 전체로는 53번째 영웅입니다. 인벤이 정리한 설정을 보면 디몬은 디바가 부산을 떠나 오버워치에 합류한 뒤 흔들리던 메카 부대를 다시 이끄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디바와 디몬은 모두 한국을 침공한 위협에 맞서 거대 메카를 조종하는 돌격(탱커) 계열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원거리 화력과 기동에 강점을 둔 디바와 달리, 디몬은 검과 방패를 든 근접 전투형으로 방향이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공식 티저 영상에서 디몬이 "MEKA squad, on me(메카 부대, 나를 따르라)"라고 외치는 장면은 부대 지휘관이라는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Juan Carlos Guzmán
디몬이 조종하는 메카의 이름은 '비스트(Beast)'입니다. 인벤과 루리웹에 공개된 키아트를 보면 곰을 모티브로 삼아 발 부위를 곰 발톱 형태로 형상화했고, 곳곳에 두꺼운 장갑을 두른 붉은색 기체로 단단한 인상을 줍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 기준으로 비스트의 주무기는 오른손의 플라스마 검이며, 왼팔로는 전방을 막는 방패 '파워 배리어'를 전개합니다. 방패를 왼팔로 펼치는 구조라 방어와 사격을 동시에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검으로 거리를 좁히는 '돌진 강타', 수평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진기'가 더해집니다. 추진기는 비행 기능 없이 지상 이동만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원거리 대응은 '융합 연발총'이라는 기관총이 맡습니다.
궁극기 '한계 돌파'는 전방 넓은 범위에 참격을 쏟아내면서 자신의 체력과 피해량을 끌어올리는 기술입니다. 또한 디바처럼 메카가 파괴되면 조종사가 맨몸으로 기관총을 들고 싸우며, 궁극기로 메카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구조가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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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몬의 등장은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 전환과 맞물려 있습니다. 넥슨은 2026년 8월 12일부터 오버워치 국내 PC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즌4 업데이트가 이날 함께 적용되고 디몬도 이때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넥슨은 기존 배틀넷 외에 넥슨닷컴과 넥슨플러그로도 접속 경로를 넓혔는데, 뉴시스는 이를 최근 PC방 점유율 하락(지난달 5%대)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했습니다.
출시 전후 일정도 촘촘합니다. 공식 트레일러는 8월 7일 공개됐고, 넥슨은 사전 다운로드와 사전 계정 연동 이벤트를 서비스 개시 직전까지 진행했습니다. 오는 8월 22~23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데이'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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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부 설정은 계속 공개되는 중이라 유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초기 일부 보도에서는 신규 영웅 플레이 가능 시점을 11일로 적기도 했지만, 넥슨의 공식 정식 서비스와 시즌4 개시일은 8월 12일입니다. 디바처럼 전직 프로게이머인지, 성격이나 다른 영웅과의 관계 같은 서사도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스킬 수치와 밸런스는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뒤 플레이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