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6.21 패치는 월즈 이후 첫 랭크 밸런스 조정으로, 라이엇 공식 일정상 10월 21일(태평양시)에 올라 있다. 리 신·케이틀린·야스오 계열이 너프되고 아지르·오리아나·라이즈가 버프돼 상·하위 티어 모두 챔피언 선택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다만 지금 공개된 수치는 프리뷰 단계이므로, 점검 종료 후 올라오는 정식 패치노트에서 주력 챔피언 항목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라이엇 공식 패치 일정에 26.21은 10월 21일(태평양시 기준)로 올라 있다. 월즈 결승은 26.20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이 패치는 세계대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프로 경기용 조정이 아니라, 시즌 막판 승급을 노리는 랭크 유저를 겨냥한 밸런스 패치다.
패치는 태평양시 기준 수요일에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한국 서버는 보통 이른 아침 정기 점검이 끝난 뒤 패치가 적용된다. 최근 패치들이 오전 시간대 점검으로 진행된 전례는 있지만, 26.21의 정확한 점검 창은 공식 일정 페이지와 클라이언트 공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적용 여부는 두 가지로 확인할 수 있다. 점검이 끝난 뒤 접속해 클라이언트에 표기된 버전이 26.21로 바뀌었는지 보고,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패치노트가 게시됐는지 확인하면 된다. 점검 중에는 접속이 막히므로 무리하게 재접속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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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노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랭크 유저라면 순서가 정해져 있다.
먼저 내 포지션의 주력 챔피언이 버프·너프 명단에 있는지부터 본다. 26.21 프리뷰 기준으로 너프 대상에는 리 신, 케이틀린, 징크스, 야스오·요네, 빅토르, 트리스타나, 키아나, 니달리, 람머스, 오공이 올라 있다. 버프 쪽에는 아지르, 오리아나, 라이즈, 다리우스, 미스 포츈, 누누, 시온, 탈리야, 벨코즈, 신 짜오, 자이라가 거론된다.
두 번째로 자주 상대하는 챔피언을 본다. 내 챔프 수치가 그대로여도 라인 상대나 정글 카운터가 버프되면 체감 난도는 달라진다.
마지막이 아이템이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돈코어가 버프되고 바스티온브레이커가 너프되며, 폭식의 장화 가격이 1000골드에서 1100골드로 오르는 안이 거론됐다. 암살자나 특정 AP 코어템에 의존하는 챔피언이라면 챔피언 수치보다 아이템 변경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지금 도는 수치는 전부 프리뷰다. 버프냐 너프냐 하는 방향은 대체로 유지되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정식 노트에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세세한 계수까지 외우는 건 정식 노트가 뜬 뒤로 미뤄도 된다.
일부 커뮤니티는 이번 버프 명단을 두고 'T1 패치'라는 별명을 붙였다. 아지르, 오리아나, 라이즈처럼 특정 팀 선수들의 시그니처 챔피언이 한꺼번에 상향됐다는 반응이다. 다만 이 버프는 월즈가 끝난 다음 패치에 들어오기 때문에 실제 세계대회 경기에는 영향이 없다.
랭크 관점에서 읽으면 의미가 다르다. 그동안 밀려 있던 미드 포킹·제어형 챔피언이 다시 설 자리가 생긴다는 신호에 가깝다. 반대로 리 신과 케이틀린처럼 꾸준히 상위권이던 챔프가 눌리는 만큼, 밴픽 우선순위를 다시 짜볼 만한 패치다.
주력 챔프가 받는 영향은 다음 다섯 가지만 확인하면 대체로 가려진다.
판단이 애매할 때는 기준을 하나 두면 된다. 주력 챔프가 너프 명단에 있고 바뀐 부분이 스킬 계수뿐이라면, 챔프를 버리기보다 초반 교전 타이밍만 보수적으로 잡는 쪽이 현실적이다. 반대로 기본 스탯이 깎였다면 라인전 자체가 불리해지므로 다른 카드를 함께 준비해 두는 편이 낫다.
정리하면, 점검이 끝나고 정식 노트가 뜬 뒤 위 순서대로 훑으면 10분 안에 내 게임에 필요한 변경만 걸러낼 수 있다. 나머지 챔프의 세부 수치는 그때 천천히 봐도 늦지 않다.